▶ 규 모:부지 6,000평, 본당 27평
▶ 소재지:경남 함양군 지곡면 마산리 계곡마을
▶ 사적개요(事蹟槪要)
이 경모재(景慕齋)는 검교판한성부윤(檢校判漢城府尹)을 지낸 이백량(李伯良)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창건한 재실이다.
이백량은 본관이 양성(陽城)으로 판군기시사(判軍器寺事) 징(澂)의 아들로 세종 때부터 주, 군 관장을 지냈고 1451년(문종 1) 성주목사(星州牧使)로 선정을 베풀어 검교판한성부윤에 올랐다.
청백리로 이름이 높았으며 문종이 름록(廩祿)을 특사하여 여생을 마치니 후인들이 그 마을을 공세동(貢稅洞)이라 하였다. 세조 병자 이후에는 벼슬길에 나가지 않았으며 보국을 위해 판서로 누차 불렀으나 끝내 불응하니 세상에는 은육신(隱六臣)이라 칭하였으며 내자윤(內資尹)으로 원종공신3등에 책록되었다. 1984년 11월 20일 후손들이 제각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1987년 11월에 묘비명(墓碑銘)을 건립하고 1990년 3월에 경모재 창건비와 양성이공지천비(陽城李公之阡碑)를 세우고 4월 5일에 경모재 창건 준공식을 거행했다. 양력 4월 둘째주 일요일에 후손들이 추모 제향한다.
경모재(景慕齋)
9세 이백량(李伯良)